풍년농사 기원…양산동 농가 모판작업 도와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와 오산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오산시농협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18일 ‘민관합동 영농지원 발대식’을 하고 모판작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봉사단은 이날 농촌지도자, 후계농업경영인, 생활개선 오산시연합회, 오산시청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하고, 양산동 농가에서 모판작업을 도왔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풍년농사 기원과 농촌일손돕기 붐 조성을 목적으로 실시한 이날 활동에 해당 농가는 ‘농번기 일손부족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발대식에 이권재 오산시장과 오산시의원들이 참여해 농업인들과 일손돕기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풍년농사를 기원해 주었다.
이기택 오산농협 조합장은 “농업은 생명산업인 만큼 영농철 농촌인력 지원은 매우 시급한 문제”라며, “민관협력체계를 통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나누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상관 오산시지부장도 “관내 기업·단체·시민들의 적극적인 농촌봉사활동 참여는 지역농업과 농촌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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