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인 등 5팀 실력파 밴드들 관객과 음악으로 소통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이 주최한 ‘움파(스타디‘움파’티) 밴드페스티벌’이 지역 주민들에게 열정과 청량제 같은 시원한 문화활동을 선사했다.
재단이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과 화성FC의 경기에 앞서 개최한 이날 행사는 궂은 날씨에도 2천여명의 도민과 수원시민들이 참여해 밴드 공연을 즐겼다.
이날 월드컵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과 도·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 기회소득 예술인’을 포함한 지역 뮤지션들에게 공연 기회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의 열정적인 공연과 수원 삼성 서포터즈 뮤지션 ‘김페리’, ‘현타밴드’, ‘강예리 밴드’, ‘어니스트뮤직’ 등 실력파 밴드들은 이날 악천후 속에서도 혼신의 무대를 선보였고,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화답하며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재단 관계자는 “강풍과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아 페스티벌을 열정적으로 즐겨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움파는 9월 중 2회차 요가 페스티벌로, 도·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행사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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