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는 지난 14일 오후 의원연구단체인 군사격장 피해 자치단체 보통교부세 확보전략 추진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방향과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김정완 교수)이 수행한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군사격장 운용에 따른 피해에 대한 현실적인 보상 방안으로 보통교부세 지원의 타당성과 실행방안을 집중 검토할 계획이며, 접경지역 자치단체들과의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해 중앙정부와의 협상력을 강화하는 전략도 함께 연구할 예정이다.
연구회는 오는 6월 연구활동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제안과 중앙정부의 재정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연제창 대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을 감내해 온 포천시민을 위해 근본적인 대책과 보상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보통교부세와 같은 중앙정부의 재정적 지원을 제도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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