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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천본부, 전세사기 피해회복 안내설명회…피해주택 매입방안 및 제도 안내

승인 2025-04-14 18:50
노재영 기자 rezer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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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청서 열린 ‘LH 전세사기 주택매입 방안 및 주거지원 제도 안내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설명회를 듣고 있다. LH 인천지역본부 제공
지난 12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청서 열린 ‘LH 전세사기 주택매입 방안 및 주거지원 제도 안내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설명회를 듣고 있다. LH 인천지역본부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사기 피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LH 전세사기 주택매입 방안 및 주거지원 제도 안내설명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에 따라 매입대상 주택을 대폭 확대하고, 감정가에서 낙찰가를 뺀 경매차익 지원을 통해 피해자의 주거안정을 돕는 등의 내용을 더 많은 피해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전세사기 피해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세사기특별법에 따른 LH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방안과 LH 인천본부의 전세사기 피해 관련 일반현황을 안내했다. 또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혼동하기 쉬운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왕인창 LH 인천본부 처장은 “전국에서 가장 피해가 컸던 미추홀구에서 피해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한 데 의의가 있다”며 “하루 빨리 전세사기 피해가 회복되도록 LH가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LH 인천본부는 인천·부천지역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부담해소를 위해 신속하게 주택을 매입하고 주거지원을 위한 의견수렴에 나설 예정이다.

#토지주택공사#LH 인천본부#LH#전세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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