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중고총동문회, 이권재 오산시장 공로패 전달

오산高 환경개선사업 총 47억여원 지원 공로 인정

이계왕 오산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좌)이 이권재 시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계왕 오산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좌)이 이권재 시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강경구기자

 

오산중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계왕)는 12일 오산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총동문체육대회에서 모교 환경개선사업에 기여한 이권재 오산시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총동문회는 이 시장이 오산고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 특별교실 증축 공사비 31억4천100만원과 청솔관 공사비 1억2천3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에도 기숙사 증축 공사비 13억9천900만원, 청솔관 및 도서관 방수비 7천900만원, 청솔관 및 급식실 도색비 2천900만원 등 2년에 걸쳐 총 47억7천4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오산고등학교(교장 이상기)도 지난 3월28일 이 시장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하며 그 공로를 인정한 바 있다.

 

이계왕 회장은 “이권재 시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학교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됐으며, 이는 후배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우리 오산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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