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중 부지사,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 찾아…“인명구조 최선”

김성중 행정1부지사가 11일 오후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 현장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성중 행정1부지사가 11일 오후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 현장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1일 오후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을 찾아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사고 현장을 찾은 김 부지사는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구조와 구급을 최우선으로 조치해야 한다”며 “인근지역 상가 등에도 통제구역을 확대 운영하는 등 붕괴에 따른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사고 현장은 신안산선 복선 전철공사가 진행 중인 곳으로 이날 0시 30분쯤 균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사고 발생 소식이 접수된 오후 3시50분께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광명시는 3시 55분께 재난문자를 발송해 시민들의 접근을 통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미국행 일정을 마친 후 곧바로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상부작업자 6명 중 1명이 연락 두절 상태로, 도소방재난본부에서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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