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 매수 사이드카 발동…작년 8월 이후 8개월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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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유예에 급등 출발한 증시. 연합뉴스

 

10일 장초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작년 8월 6일 이후 8개월여 만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6분 유가증권시장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발동 시점의 코스피200선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6% 급등한 322.20이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글로벌 증시가 급락했다(블랙먼데이) 반등한 작년 8월 6일 이후 8개월여 만이다. 앞서 지난 7일에는 급락으로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바 있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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