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을 포함, 최근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 피해가 이어지며 산림 보호 필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쿠팡이 나무 심기를 통한 산림 보호에 나섰다.
쿠팡 물류 전문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무 심기 캠페인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연천군 신서면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정종철 CFS 대표이사와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낙엽송 3천 그루를 심었다.
CFS는 지난해부터 산림청 산하 서울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와우 더 포레스트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와우 더 포레스트 캠페인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숲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CFS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직원들은 나무 심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 나무를 심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CFS는 나무 심기를 통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고, 기후 위기 속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산림청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산림 창출을 위한 노력을 전국 단위로 시행하고 있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 예방 등 산림 보호 노력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는 만큼, 쿠팡은 지속적인 산림 보호 활동을 통해 지구환경 지키기에 보탬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정종철 CFS 대표이사는 “오늘 우리가 심은 나무는 무럭무럭 자라서 30년 후 울창한 숲을 이루게 될 것”이라며 “CFS는 앞으로도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긍정적인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지난달 경북 의성과 안동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당시 산불피해 지역에 생필품, 간식 등 3만5천여개의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등 피해자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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