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삼성바이오로직스 현장 방문

주시경 인천본부세관장이 9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인천세관 제공
주시경 인천본부세관장이 9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인천세관 제공

 

주시경 인천본부세관장은 9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찾아 어려움 등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국가 핵심 및 지역 특화산업인 K-바이오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1년 4월 설립한 첨단 바이오 의약품 위탁 생산 기업으로, 2013년부터 바이오 의약품 생산 보세공장 신규 특허를 받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급 확대를 위해 제5공장을 준공하고, 이에 대한 보세공장 특허를 부여 받았다.

 

주 세관장은 바이오 의약품 생산 및 연구개발 시설 현장을 둘러본 뒤 업체 임직원과 간담회를 열고 보세공장 운영 등 관세행정 전반에 걸친 어려운 점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주 세관장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세행정 전반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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