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최근 K-바이오랩허브 시범사업 참여 입주기업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최종 선정된 8개사의 입주를 축하하고,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선정 기업들은 신약 개발 관련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으로, 연세대 국제캠퍼스 ‘SL바이젠 산학협력관’에 입주했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연구 개발 및 대외 활동을 한다. 특히 SL바이젠 산학협력관의 공용실험공간 등에서 개방형 혁신을 통해 혁신과 발전을 이뤄낼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네트워킹 행사, 홍보 등을 지원한다.
윤원석 청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의약·바이오 스타트업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 K-바이오랩허브만의 사업 노하우를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바이오랩허브 시범사업은 오는 2028년을 목표로 건립 중인 K-바이오랩허브가 본격 운영하기 전까지 운영한다. K-바이오랩허브 사업추진단이 사업 운영을 맡아 엑셀러레이팅,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등을 통해 8개 입주기업과 멤버십 기업 21개사의 성장을 지원한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