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전주기 성장지원 ‘올인원밸류체인프로그램’ 본격 추진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로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로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타트업 창업 준비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돕는 통합 성장지원 프로그램 ‘올인원밸류체인프로그램(AVCP)’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창업기업은 성장단계마다 별도 프로그램에 신청하고 심사를 거쳐야 해, 연속적인 지원이 어렵고 행정적 비효율이 발생했다. AVCP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tart UP(창업단계), Grow UP I·II(성장단계), Scale UP(도약단계) 등 각 단계의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AVCP를 통해 스타트업은 아이디어 개발과 비즈니스모델 검증은 물론, 투자(IR) 전략 수립, 데모데이 개최, 시드 및 후속 투자유치,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전 과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성장 단계에 맞춰 유연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중간 단계부터도 참여 가능하다.

 

각 단계에 참여한 기업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다음 단계 진입 여부를 결정하는 성과기반 연계 시스템을 도입, 성장관리와 역량검증을 동시에 강화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그간 창업스쿨, 전문 멘토링,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AVCP 도입을 통해 이들 프로그램을 일괄 통합·운영함으로써 효율성과 지속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AVCP에 관한 정보와 프로그램별 참여 방법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한섭 대표는 “앞으로 인천지역 창업 생태계의 내실을 강화하고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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