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지역 10개 시·군 체육회 관계자 등 협력 방안 논의 동계체전 부활·화합제전 개최 등 활성화 사업계획 공유
경기도체육회는 북부지역의 체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도 북부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2일 의정부 도체육회 북부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김택수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유병우 북부지원센터장을 비롯, 시·군체육회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북부 10개 시·군체육회와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설명회에서는 ▲경기도 동계체육대회 부활 ▲북부체육 활성화사업 ▲경기북부 스포츠 화합제전 ▲북부 전담 스포츠박스 운영 ▲시·군체육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정 지원 방안 등 2025년도 주요 사업 계획이 발표됐다.
특히 이번 사업들은 지난해 7월 북부지원센터가 개소된 이후 처음으로 예산을 확보해 본격 추진되는 것으로, 북부 지역 체육 발전에 있어 의미 있는 첫 걸음이 될 전망이다.
김택수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인사말에서 “북부지원센터가 경기 북부 지역 체육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며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균형을 이루며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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