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여인미)는 캐쥬얼 패션 브랜드 해칭룸(㈜아카이브코 대표 김현지·서균석)이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아동 가정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김현지 대표는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 가정에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조금이나마 이재민 가정과 아이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여인미 본부장은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초록우산 경북·경남·울산 지부에서도 긴급지원에 나섰다”며 “피해 가정과 아동들이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더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문을 연 해칭룸은 초기부터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 아동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도 앞장서며 지난 2월에는 예술을 전공하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초록우산에 500만원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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