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중소기업 대상 사용자경험 중심 디자인 개발 지원

'사용자경험 중심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포스터. 인천TP 제공
'사용자경험 중심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포스터. 인천TP 제공

 

인천테크노파크는 사용자경험 중심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의 하나로 소비자 평가를 통해 제품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신규 디자인에 적용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에게는 1천만원 상당의 제품 사용 평가와 최대 2천만원의 디자인 개발비를 지원한다.

 

희망기업은 오는 4월7일~15일 인천디자인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은 인천 중소제조기업 가운데 일반소비자가 평가할 수 있는 일반소비재 또는 홈·헬스케어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센터에 등록된 제품 디자인 전문회사와 컨소시엄을 맺어 신청해야 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비자 실사용 경험을 분석,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개발해 시장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홈·헬스케어제품의 경우 편리한 디자인이 중요한 만큼 이번 사업으로 보다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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