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2024년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장관상’

이재호 연수구청장 등이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관상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수구 제공
이재호 연수구청장 등이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관상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시군구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을 대상으로 했다. 복지부는 국가암관리사업 기획의 적절성, 발전 방안의 타당성, 차별성 및 창의성 등 사업 계획 수립부터 결과까지 9개 분야를 평가했다.

 

구는 ‘검진 유행(YOU行) 연수구 특화 국가암관리’를 주제로 단편적인 암관리사업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활동을 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 직원 집중 홍보 주간, 미수검자 책임전담제, 찾아가는 건강홍보버스 연계 홍보, 통장 연계 가정방문 홍보, 집합교육 실시 등 다각적인 홍보와 교육 활동에서도 점수를 받았다.

 

구는 앞서 보건복지부 지정 암 전문 의료기관인 인천지역암센터에서 주관한 2024년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암 예방과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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