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정례브리핑을 통해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시정 운영 투명성을 높여 나간다.
포천시는 25일 신관 2층 브리핑룸에서 홍보·감사·허가담당관 소관 업무에 대한 시정 정례브리핑을 개최, 주요 현안과 시정 홍보계획, 감사 추진방향, 농지·건축민원 개선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시정 정례브리핑은 시민의 알 권리 보장과 행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첫 시행하는 것으로 부서별 주요 현안과 사업 추진현황을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자리로 소관 부서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과 정책, 주민 불편 해소방안 등을 중심으로 시정 운영방향을 공개하고 언론을 통해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날 브리핑에서 홍보담당관은 시정 정례 브리핑 연간 실시계획과 운영방안, 미디어센터 운영과 다양한 미디어 교육, 대외협력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감사담당관은 청렴 행정을 위한 감사계획을 발표, 올해 종합·특정감사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감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허가담당관은 최근 개정된 농지법과 관련한 농지전용 현행화와 건축민원 해소방안을 주요 의제로 설명했다.
허가담당관은 주민들이 합법적으로 재산권 행사할 수 있도록 1988년 10월31일 이전 농지전용 허가 없이 설치된 농업용 주택·시설에 대한 현행화 조치에 나서고, 건축민원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건축민원실과 무료 건축상담을 운영하겟다고 밝혔다.
윤숭재 홍보담당관은 “정례 브리핑은 열린 행정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투명한 시정을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정책 추진과정과 주요 현안을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시민과 함께 고민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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