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 개선·지역경제 활성화 등
구리시가 민선 8기를 맞아 역점적으로 시행 중인 ‘와구리맛집’과 ‘노포식당’ 지정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해당 사업 시행으로 음식문화 개선은 물론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어서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선 8기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한 와구리맛집과 노포식당 지정 사업이 시행 3년 차를 맞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와구리맛집과 노포식당은 맛과 가격, 위생 및 시설,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시가 인증하는 대표 맛집으로 음식문화 개선 및 상권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는 와구리맛집과 노포식당을 널리 알리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월 1회 시장과 함께하는 ‘와구리맛집·노포식당 탐방’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2년 동안 와구리맛집 28곳과 노포식당 두 곳을 지정했으며 올해도 숨어 있는 우수 맛집을 발굴해 추가로 지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리생활지도 G-맵을 통해 시민들이 손쉽게 와구리맛집과 노포식당의 기본정보 및 대표 메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지난해 수도권 전철 8호선 개통을 계기로 숨어 있는 맛집을 발굴하고 홍보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시의 노력은 지역 음식문화 발전과 시민 만족 행정 제고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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