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마시안 갯벌체험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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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제공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마시안 해변에 ‘마시안 갯벌체험센터’가 문을 열었다.

 

24일 구에 따르면 ‘마시안 갯벌체험센터’는 ‘중구 덕교항 어촌뉴딜300 사업’의 하나로 덕교동 662-6 일원 마시안 해변 갯벌체험장의 종전 낡은 체험 시설을 2층(735㎡) 규모의 해양 관광 체험 인프라로 신축했다.

 

구는 23억여 원을 들여 마시안 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갯벌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내부에 조개 해감장, 온수 샤워실, 매점, 교육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갯벌 체험 이용료는 대인 1만원, 소인 5천원, 어린이 3천원이다. 호미와 장화 대여료는 각 1천원과 2천원이며 조개를 담는 망은 무료로 제공한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마시안 갯벌체험센터가 마시안 해변이 수도권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양 관광명소로 거듭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시안 해변 갯벌체험장’은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갯벌 체험 명소로, 지난 2014년 중구로부터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받아 주민들이 함께 운영 중이다. 2024년에는 해양수산부가 우수어촌계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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