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공모사업 4년 연속 선정

양주시청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 제공

 

양주시가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경기도내에서 경기도의 문화자치 활성화사업에 4년 연속 참여하는 자치단체는 양주시, 이천시 등 두 곳으로 양주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도비 3천만원을 확보했다.

 

양주시는 올해 추진하는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사업은 ‘사람 중심 문화도시 양주 조성’을 목표로 6천만원을 투입해 문화자치 역량 강화, 문화자치 활성화, 문화자치 확산 등 3개 유형의 사업을 주관단체인 (사)한국예총 양주지회와 함께 협력 추진한다.

 

양주시 문화자치 활성화사업은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추경에 예산을 반영해 오는 5월 이후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의 문화 매개 인력을 양성하고 문화자치 중장기 비전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시민 주도의 문화활동을 발굴·지원한다.

 

지난 2월 수립한 2025년~2029년 양주시 문화자치 기본계획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등 공감대를 형성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문화도시 3.0을 준비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문화자치 4년 차로 문화 매개 인력을 중심으로 문화자치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며 “시민들과 함께 경기북부 본가로서 양주만의 특색을 살린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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