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상생발전위원회 발족…대학 혁신과 미래 성장 도모

지난 14일 오후 열린 대진대 상생발전위원회 발족식에서 장석환 대진대 총장(왼쪽 세번째)과 구윤철 공동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진대 제공
지난 14일 오후 열린 대진대 상생발전위원회 발족식에서 장석환 대진대 총장(왼쪽 세번째)과 구윤철 공동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진대 제공

 

대진대가 지난 14일 상생발전위원회를 공식 발족, 지속가능한 대학 발전과 외부 협력 강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16일 밝혔다.

 

대진대 상생발전위원회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대학 정책 방향을 지속적으로 점검 보완하고 지역사회와 산업체의 협력을 강화해 대학의 지속가능한 성장 및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조직됐다.

 

이날 행사에서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됐으며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강승수 DS투자파트너스 대표, 윤영호 법무법인 화우 고문, 김재열 전 KB금융지주 전무, 나화엽 분당 제생병원 원장 등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대학에선 장석환 총장을 비롯해 류동우 기획처장, 곽태근 교육혁신처장, 장인호 학생성공처장, 정종진 산학협력단장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10~15명의 전문가로 구성되며 장석환 총장과 구윤철 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위원들은 대내외 환경 변화 분석 및 대응전략 수립,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자문, 정부 정책 및 외부 사업 공모 동향 분석, 산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수행한다.

 

장석환 총장은 “상생발전위원회가 대학과 사회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윤철 공동위원장은 “대진대 발전을 이끌어가고 대학이 지역과 사회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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