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와 몽골 옵스도, 청년 정책 교류 맞손…도지사 등 대표단, 인천 방문 [인천시의회 의정24시]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이 최근 몽골 옵스도 바트자르갈 도지사 등 5명의 대표단을 만나 다양한 청년 정책 교류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이 최근 몽골 옵스도 바트자르갈 도지사 등 5명의 대표단을 만나 다양한 청년 정책 교류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와 몽골 옵스도가 다양한 청년 정책 교류를 위해 손을 잡았다.

 

13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몽골 옵스도 바트자르갈 도지사 등 5명의 대표단이 인천을 방문해 정해권 의장과 이선옥 부의장, 박창호 시의원 등을 만났다. 이들은 이날 인천의 청년 정책과 정책 수행을 위한 의회 차원의 법적 제도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인천시의회는 인천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각종 제도적 지원 뿐 아니라 재정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도 자칫 소외받을 수 있는 농어촌 청년들을 위해 ‘농어촌 청년정책 연구회’를 구성해 농어촌 청년들을 위한 맞춤 정책 연구를 계속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이 최근 몽골 옵스도 바트자르갈 도지사 등 5명의 대표단을 만나 다양한 청년 정책 교류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이 최근 몽골 옵스도 바트자르갈 도지사 등 5명의 대표단을 만나 다양한 청년 정책 교류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특히 정 의장은 인천의 청년 창업 교류와 함께 인천의 기업 및 소상공인 간 교류도 함께 이뤄지길 희망했다. 그는 “지난 2022년에도 몽골 옵스도의회에서 청년 창업 교류 및 기술교육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인천시의회를 방문한 적이 있다”며 “인천의 기술력과 몽골의 풍부한 자원이 결합하면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 창업뿐 아니라 인천의 기업 간 교류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9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인천을 찾은 몽골 옵스도 대표단은 인천시교육청을 찾아 인천·몽골 간 학생 교류 프로그램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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