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 고양 원당역지점 추가 개점… 지역경제 활성화·금융지원 박차

11일 경기신용보증재단 고양 원당역지점 개점식에서 (왼쪽부터)김종우 경기신보 노조위원장, 김완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용락 고양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이해림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장, 공소자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신보 제공.
11일 경기신용보증재단 고양 원당역지점 개점식에서 (왼쪽부터)김종우 경기신보 노조위원장, 김완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용락 고양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이해림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장, 공소자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신보 제공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고양특례시내 두 번째 영업점인 원당역지점의 시작을 알렸다. 이와 함께 2024년 경기신보 출연실적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에 감사패도 전달했다.

 

경기신보는 지난달 11일 문을 연 원당역지점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11일 개점식을 열었다. 그동안 고양특례시에는 100만명이 넘는 인구가 살고 있음에도 일산서구 주엽동내 고양지점이 유일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날 개점식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고양10), 김완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국민의힘·고양12),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공소자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이해림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장,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원당역지점 개점으로 고양특례시 보증 고객의 지점 평균 이동 거리는 종전 6.7㎞에서 4.4㎞로 34.3% 감소하게 됐다. 특히 덕양구 지역은 12.1㎞에서 5.0㎞로 평균 이동거리가 58.6%나 줄어들었다는 게 경기신보 설명이다.

 

경기신보는 이날 개점식과 함께 고양특례시에 감사패도 전달했다. 고양특례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금융 지원 강화를 위해 2022년 32억원, 2023년 55억원, 2024년 44억원 등 최근 3년간 총 131억원을 경기신보에 출연했다. 특히 2024년에는 도내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금액을 출연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원당역지점 추가 개점은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인들이 편리하게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신보와 함께 고양특례시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더 나은 금융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고양특례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시정을 이끌어 주시는 이동환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신속하고 적극적인 금융서비스를 통해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연착륙할 수 있도록 고양특례시 및 경기도의회와 협력하며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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