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 경환위, 장안뜰 농업용수 부족문제 해결 나서

화성특례시 경제환경위원회가 지난 10일 장안뜰 농업용수 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화성특례시의회 제공
화성특례시 경제환경위원회가 지난 10일 장안뜰 농업용수 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화성특례시의회 제공

 

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장안뜰 농업용수 부족 현상 해결에 나섰다.

 

위원회는 지난 10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임채덕 위원장, 조오순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안뜰 농업용수 부족 현상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지역은 도내 최대 곡창지대 중 한 곳이지만 수십년간 농업용수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특히 1973년 남양호가 준공된 이후 1990년대부터 토사 퇴적, 농수로 누수 등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시의회는 간담회를 열고 농업용수 공급 방안, 기존 수로 정비 등 중장기적 용수 확보 대책을 논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을 개선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임 위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농업용수 문제를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관계된 기관과 협력해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며 “각종 사업 진행 때 시민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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