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행정동우회(회장 조동암)는 11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동우회원 및 관계자 300여명과 함께 정기총회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선옥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 민봉기 역대회장, 이익진·김국진·박창규 의정회 회장, 박용렬 노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천 고등법원 유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아이플러스 드림 천원주택 등 선도적 출생 정책 등은 모두 선후배 공직자들이 원팀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선옥 부의장도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 도약은 퇴직 공무원인 행정동우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동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행정동우회의 각종 공익공헌사업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행사는 시 정책기획관의 시정설명 보고, 참전국 정상과 참전용사가 참여하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성공개최 캠페인, 정기총회, 오찬 및 소통 시간으로 이뤄졌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2024년 동우회 추진성과 보고와 2025년도 주요사업계획 및 예산, 시 행정동우회 회장 연임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조동암 회장은 “지난 한해 동안 이웃돕기, 자연보호, 무료급식 등의 재능기부와 봉사활동,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등 행정동우회 회원이 강사로 참여한 대시민 교육 지원 활동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인천시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통합행정회관 및 역사자료관 건립을 위해 시 의정회, 행정·소방행정동우회와 함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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