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가 인천시, 코트라(KOTRA) 인천지원본부·다렌무역관과 함께 ‘중국 다롄 무역사절단’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상의 등은 따르면 지역 중소기업의 중국 다롄 판로 개척 및 신규 거래선 발굴을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종합 품목을 취급하는 중소제조기업 15곳이 오는 5월14일~16일 중국 다롄 무역사절단에 참여한다.
참여 업체는 서류 평가와 현지 시장성 평가를 종합해 선정한다. 선정 업체에게는 왕복항공료 50%, 현지 유력 바이어와 1대1 수출상담회, 중국 내 유망 유통망 입점 등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21일까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서비스(BizOK)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중국 다롄시는 자유무역시험구 등 우수한 무역 인프라를 갖췄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국 시장 소비재 진출 기회가 넓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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