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 초등학교 47곳 돌봄 공백 없는 '늘봄학교' 운영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전경.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제공.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전경.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제공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지역 초등학교 47곳 1~2학년 학생 중 늘봄학교 참여 희망 인원 전원을 수용하며 운영에 돌입했다.

 

10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늘봄학교에는 1만4천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1·2학년 맞춤형 프로그램과 방과 후 선택형 교육, 선택형 돌봄(기존 돌봄교실)이 제공된다. 오전 7시부터 운영되는 ‘아침늘봄’에는 370여명, 방과 후 운영되는 ‘오후늘봄’에는 1만4천여명 등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 안과 밖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7일부터 만안청소년수련관 등 기관 3곳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초단기 근로자, 자원봉사자, 자체 인력 등으로 구성된 귀가 안전관리 인력도 운영된다.

 

이승희 교육장은 “늘봄지원센터와 늘봄전담실을 중심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 안팎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생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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