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는 야간 유지보수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빙기에 대비해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고 작업자 안전의식을 일깨우기 위해서다.
지난 7일 영업 종료 이후 실시된 이번 점검은 네오트랜스 안전보건재해관리실장(CSHO) 주관으로 마련됐다.
신분당선 전기, 신호, 통신, 운영 등 열차의 안정적 운행을 위한 점검을 시행했으며, 선로장애 예방 및 열차의 승차감 향상을 위한 궤도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네오트랜스는 신분당선의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승객대피를 위해 터널 비상대피로 및 출입계단 개선, 폐쇄회(CC)TV 개량, 열차 내 종합관제실 전화번호안내 등을 추가하는 등 이용고객의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고자 시설 개량을 진행했다.
네오트랜스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한 선제적 대응으로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시 되도록 완벽한 유지보수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도안전관리 혁신 및 안전 최우선 가치 실천을 위해 취약개소 및 시설물 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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