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성세무서 '제59회 납세자의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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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동화성세무서에서 열린 '동화성세무서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이미진 동화성세무서장,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이택선 오산상공회의소 회장, 경기일보 신항철 대표이사 회장 등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홍기웅기자

 

동화성세무서가 4일 제59회 납세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미진 동화성세무서장을 비롯해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소장, 이택선 오산상공회소 소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세청장 인사 영상, 일일명예세무서장 및 납보관 위촉식, 모범납세자 표창장 수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치사 대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16명의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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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동화성세무서에서 열린 '동화성세무서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이미진 동화성세무서장,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이택선 오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내빈과 모범납세자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기웅기자

 

모범납세자 기재부장관 표창은 ▲케이에스시스템 ▲현대정공 ▲와이솔에 수여됐으며 국세청장 표창은 ▲프로텍 ▲에이스케미컬에 수여됐다. 지방청장 표창은 ▲제로하이텍 ▲유성전자 ▲엠에스테크 ▲한국운반기계공업이 선정됐으며 세무서장 표창에는 ▲삼성기전 ▲세중기술 ▲석영엔지니어링 ▲리코기술연구 ▲신양철강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세정협조자로 세무법인 동해와 부자세무회계사무소를 표창했다.

 

행사에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치사 대독도 이뤄졌다.

 

최 대행은 치사를 통해 “조세정책이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는 인센티브로 작동하면서 세입기반을 훼손하지 않도록 균형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출산, 육아에 대한 세금 경감, 법인세율 인하, 연구개발 및 투자지원 확대 등 경제의 역동성을 불어넣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액 자산가에 부과되는 상속세가 경제성장과 자산가격 상승을 반영하지 못해 중산층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정부는 상속세 공제를 합리화하고 납세자가 승계한 자산에 대해서만 세금을 부담하는 유산 취득세로의 개편방안을 3월 중 발표하고 법 개정 공론화 절차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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