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음, 여초 2.5㎞ 클래식 대회 ‘2연패 질주’

전국종별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초부서 11분51초9로 우승
여중 5㎞ 이다인·여고 10㎞ 강하늘·남일 15㎞ 이건용은 은메달

제77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 초등부 2.5㎞ 클래식서 2연패를 달성한 서하음이 힘차게 언덕을 오르고 있다.경기도스키협회 제공
제77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 초등부 2.5㎞ 클래식서 2연패를 달성한 서하음이 힘차게 언덕을 오르고 있다.경기도스키협회 제공

 

서하음(평택G스포츠스키클럽)이 제77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 초등부 클래식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김형진 코치의 지도를 받는 서하음은 2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여자 초등부 2.5㎞ 클래식서 11분51초9로 우승을 차지, 2년 연속 이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여자 중등부 5㎞ 클래식서는 이다인(평택 세교중)이 20분08초4를 기록해 이하빈(강원 진부중·19분32초6)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고등부 같은 종목 10㎞서는 강하늘(평택여고)이 43분51초0으로 조다은(전남체고·41분54초9)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또 남자 일반부 15㎞ 클래식서 이건용(경기도청)은 46분01초7의 기록으로 이진복(평창군청·45분22초6)에 이어 2위로 골인했으며, 남자 중등부 5㎞ 클래식 이정준(세교중)은 18분43초8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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