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정고 백예담, 볼링 국대 선발전 女 2위로 태극마크

평택시청 손혜린·남자부 박대희도 나란히 대표 발탁
조재익·황성현·신혜빈·양다솜은 대표 후보선수 이름

볼링 국가대표 발탁 백예담.경기일보 DB
볼링 국가대표 발탁 백예담.경기일보 DB

 

양주 덕정고의 백예담이 2025년 볼링 국가대표선발전에서 2위로 당당히 태극마크를 달았다.

 

박지권 코치의 지도를 받는 백예담은 27일 천안 JK레이즈에서 열전 6일을 마감한 여자 국가대표 선발 마지막날 경기서 8경기 합계 1천840점으로 출전 60명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 합계 1만976점(평균 228.7점)으로 홍해니(서울시설공단·1만1천197점)에 이어 2위로 8명을 뽑은 국가대표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또 평택시청의 전 국가대표 손혜린은 합계 1만579점(평균 220.4점)으로 막차 합류했으나, 전날까지 대표 발탁이 유력했던 같은 팀 신혜빈과 양다솜은 마지막날 부진하며 각각 1만533점, 1만531점으로 9,10위로 내려앉아 12위까지 주어지는 국가대표 후보선수에 뽑힌 것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화성시 동탄 빅볼경기장서 끝난 남자부서는 박대희(인천교통공사)가 6일 합계 1만1천347점(평균 236.4점)으로 5위를 차지해 태극마크를 달았고, 조재익(안양 범계중)과 황성현(성남시청)은 각각 1만1천202점, 1만1천186점으로 9, 11위를 차지해 후보로 뽑혔다.

 

이 밖에 남자부 박종우(인천교통공사), 백승균(성남 하탑중), 이익규(경기 광주시청), 여자부 이정민, 홍소리(이상 인천 부평구청), 황연주(평택시청)는 22위 안에 들어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됐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