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부새마을금고, 2022년 말 자산 1조5천억 돌파 안양동부새마을금고, 2021년 말 자산 3천232억 달성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D-3
금고 클로즈업 完. 성남중부·안양동부새마을금고
다음 주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가 예정된 가운데, 경기인천지역 233명의 후보자는 마지막 표심 잡기 대결이 한창이다. 이중 성남중부새마을금고와 안양동부새마을금고에는 각 2명의 동갑내기 후보자가 등록해 선거 열기를 더하고 있다.
성남중부새마을금고는 지난 1976년 설립됐다. 2000년 제1대 임원 취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역 금고의 역할을 수행했으며, 지점 개점을 통해 지역 조합원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풀뿌리 금융을 실현했다.
성남중부금고는 2020년 자산 1조원을 달성한 뒤 불과 2년 만인 지난 2022년 말 1조5천억원의 자산 성과를 기록했다. 현재 성남중부금고는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7개(수진1·태평1·태평3·분당구미·판교백현·위례광장·야탑) 지점을 관할하고 있다.
성남중부새마을금고에는 2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이명구, 임대성 후보자는 1961년 동갑내기이며, 두 후보자 모두 성남중부새마을금고에서 전무를 지낸 바 있다.
동갑내기 후보자가 이사장직에 도전한 또 다른 경기지역 금고는 안양동부새마을금고다. 안양동부새마을금고 역시 지난 1976년 창립했다. 경쟁력을 갖춘 수익사업에 집중해 온 안양동부금고는 지난 2021년 말 3천232억원의 자산을 달성했다. 안양동부금고는 안양 동안구 관양동 소재 주사무소인 본점과 3개(래미안·임곡·동편) 지점으로 조직돼 있다.
안양동부새마을금고에 등록한 2명의 이사장 후보자는 김병윤, 이학재 후보자로, 두 후보자 모두 1968년생이다. 김병윤 후보자는 현재 안양동부금고의 이사장직을 맡고 있으며 이학재 후보자는 안양동부금고에서 부이사장으로 활약한 바 있다.
MG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다음 주 예정된 선거에 유권자의 투표권 행사가 가장 중요하다”며 “중앙회도 선거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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