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27일 ‘청년 도전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장기간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경제활동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다. 이외에도 취업 취약계층 청년, 35~39세 장기 구직 청년, 생계형 아르바이트 청년 등도 지역특화형으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중기와 장기로 나눠지며 참여자들은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프로그램 이수자는 5주에 50만원씩 참여 수당을 지급받는다.
구는 최종 프로그램 이수 뒤 6개월 이내에 취·창업에 성공하고 3개월 이상 근속한 경우 최대 350만원까지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3월2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취·창업 및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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