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와 에어서울㈜은 26일 서울역 공항철도 회의실에서 철도-항공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 박일규 영업본부장과 김중호 에어서울㈜ 대표이사, 김순희 경영전략본부장 등 각 사 주요 인사 9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사는 승차권 및 항공권 할인 등 제휴 프로모션, 온·오프라인 보유 매체를 활용한 교차광고, 철도-항공 연계 공동 사회공헌 활동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철도-항공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이익 증진 방안을 찾기로 합의했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에어서울은 일본 노선 중심으로 젊은층에게 인기가 높은 항공사”라며 “공항철도 주요 이용객인 20~30대 대상 제휴 프로모션 등을 통해 상호 연계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와 항공의 연계를 한층 강화하고 이용객들에게 더 편리하고 스마트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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