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가 전국 대학 최초로 교수 학습과 진로 등 취업 지원을 위한 개인별 교육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에 돌입한다.
한경대는 다음달부터 장애 학생의 특성을 반영해 교수학습과 진로 등 1:1 상담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고 자료 제작과 보조기기 지원 등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입학부터 졸업까지 지원하는 이번 시스템은 진로 지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되며 장애교육 특성화 대학 답게 장애 학생을 위한 원격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장애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 생활과 진로 설계를 돕는 종합 지원 체계의 시스템은 취업의 어려움을 겪는 많은 장애학생들에게 취업과 진로의 부담을 덜어주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강윤주 한경국립대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장애 학생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합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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