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내달 15일까지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 네이밍 공모전' 진행

화성특례시청 전경. 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청 전경. 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상부공간 명칭 발굴을 위한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세상에 없던 특별한 공간의 이름을 지어주세요!’를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은 8만7천5㎡ 규모로 광화문광장의 2.5배에 달한다.

 

시는 해당 공간을 광장과 공원 등으로 조성해 화성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거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다음달 16일부터 4월25일까지 심사를 진행해 최종 후보 4작을 선정한 후 화성시민 정책광장 투표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공모전이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사적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화성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생태·문화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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