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종합사회복지관 이웃데이…‘이윷잔치’ 테마로 흥겨운 윷놀이 잔치 벌여

포천시 종합사회복지관이 24일 송우주공4단지 관리사무소동에서 개최한 ‘이윷잔치’에 참여한 어르신이 윷을 던지고 있다. 포천시 종합사회복지관 제공
포천시 종합사회복지관이 24일 송우주공4단지 관리사무소동에서 개최한 ‘이윷잔치’에 참여한 어르신이 윷을 던지고 있다. 포천시 종합사회복지관 제공

 

포천시 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내 고립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뭉쳐야 산다’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이웃과 함께하는 이웃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이웃데이는 고립 위기가구 당사자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당사자와 방문활동가, 동네 주민들이 소규모 모임을 함께하는 행사다.

 

2월 행사로 24일 소흘읍 송우주공4단지 관리사무소동에서 ‘이윷잔치’란 테마로 윷놀이를 진행, 다양한 선물을 준비해 윷놀이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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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종합사회복지관이 24일 송우주공4단지 관리사무소동에서 개최한 ‘이윷잔치’에 참여한 어르신이 윷노이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천시 종합사회복지관 제공

 

복지관은 소흘읍을 시작으로 26일에는 포천동 휴먼시아 관리사무소 도서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신북면 외 다른 읍면동에서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93세의 최고령 지역주민은 “20여년 만에 함께 둘러앉아 윷놀이를 하며 크게 웃을 수 있어 좋았고, 이러한 시간을 자주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상진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밀착형 복지관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복지서비스를 전달하며고 지역주민과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복지마을을 목표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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