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가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에서 단체 최우수상과 개인 부문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24일 화성특례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화성시 전국체육대회 시민추진단 구성 및 운영 조례’를 통해 단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조례는 오는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추진단을 구성하는 내용으로, 지역사회와 시민의 주도적 참여 체계 마련을 통해 대회의 성공적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개인 부문 우수상을 받은 ‘화성시 고령운전자 안전운전 및 교통사고 예방 조례’는 고령운전자 안전운전 지원 및 실효성 있는 교통사고 예방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의회는 해당 조례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안전문화 정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3년 연속 기초부문 단체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시의회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입법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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