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새 단장 마친 검단도서관 재개관

낡은 시설을 교체하며 재개관 한 검단도서관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구청 제공
낡은 시설을 교체하며 재개관 한 검단도서관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구청 제공

 

인천 서구가 리모델링을 마친 검단도서관을 재개관 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4년 개관한 검단도서관은 낡은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4년 7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내·외벽 단열재와 창호, 문 등을 바꾸고 낡은 서가를 교체해 개방적인 열람 공간을 만들었다.

 

재개관에 맞춰 검단도서관은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휴관 기간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을 주민들에게 도서 대출 권수를 배로 늘려주는 ‘책 이득’이나 연체 도서 반납 시 대출 정지 상태를 해제해 주는 ‘연체 탈출’ 등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난 7개월간 재개관을 기다려 준 주민들이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지식을 쌓아가는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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