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학위수여식 1천398명 학사 사회 진출

경동대 유아교육학과 학생들이 21일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박수를 치며 즐거워하고 있다. 경동대 제공
경동대 유아교육학과 학생들이 21일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박수를 치며 즐거워하고 있다. 경동대 제공

 

경동대가 21일 경기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와 강원 원주 메디컬캠퍼스에서 28개 학과별로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 1천398명의 학사가 가족·친지, 교직원들의 축하 속에 사회로 진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대부분의 학생이 취업을 확정한 상태여서 축제 같은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전성용 총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세계를 향해 꿈을 펼치고 도전하라. 함께 살아가는 사회와 이웃을 생각하라. 경동정신인 ‘자강불식’(自强不息·스스로 힘써 쉬지 아니함)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경동대는 최상위 졸업생 취업률로 유명하다. 지난 연말 발표된 교육부 취업률 통계에서 경동대는 80.0%로 전국 평균 64.6%보다 15.4%포인트나 높았다. 이 같은 성과는 2019년 이래 6년 연속, 졸업생 1천500명 이상 중·대형 대학 중 취업률 1위로 나타났다.

 

이날 학위를 받은 학생들을 포함해 경동대는 지금까지 모두 6만4807명의 학사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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