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정문인협회, 총회·신인문학상 시상식 “어려움 극복하며 문인의 길 나아가자”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한일옥에서 열린 한국서정문학 총회 및 신인문학상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회 제공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한일옥에서 열린 한국서정문학 총회 및 신인문학상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회 제공

 

한국서정문인협회는 지난 22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한일옥에서 한국서정문학 총회 및 신인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총회에선 박종문 한국서정문인협회 이사장의 축사와 김학규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신인문학상 시상이 이어졌다.

 

박종문 이사장은 축사에서 “어려움을 극복해 가는 문인의 자세가 중요하다”며 수상자들을 격려했고, 김학규 회장은 “조앤 롤링처럼 힘든 절망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일구어내는 정신으로 글쓰기에 집중하자”고 전했다.

 

신인문학상 수상자는 ▲시 부문 김관호·서민정·한찬선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수필 부문은 김성실·신희연·이라현·정은경씨 ▲동화 부문 최창일씨 ▲단편 소설 부문 박해화씨가 이름을 올렸다.

 

또 김남혜 시인과 조미경 소설가, 공재이 시인이 시낭송에 참여해 문학행사의 감동과 깊은 맛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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