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2025년 겨울 학위수여식 거행

인문사회과학캠퍼스 새천년홀서 개최... 4천747명 민족동량 배출

성균관대 전경. 성대 제송
성균관대 전경. 성대 제공

 

성균관대(총장 유지범)는 21일 2025년 겨울 학위수여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5일 오전 11시에 진행하는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천782명, 석사 1천612명, 박사 353명 등 총 4천747명이 학위를 받는다.

 

특히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영화 '파묘', '검은 사제들' 등을 연출한 장재현(영상학과 05학번, 영화감독) 동문이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삶을 대하는 태도와 인생 철학을 전하며 따뜻한 축하를 건넬 예정이다.

 

아울러 성균관대는 졸업생들이 대학 생활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원의 축하 메시지를 담은 졸업 기념 영상을 제작하고, 졸업생들의 포부를 공유하며 응원하는 세리머니를 진행해 모두가 함께하는 축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이번 학위수여식은 ‘예로부터 나라의 인재는 성균에 모여 왔으니, 그대 머묾이 우연이겠는가’라는 슬로건 아래 성균관대와의 필연적인 인연을 가슴에 품고 인의예지의 기본을 갖춘 나라의 인재로서 내딛는 첫 걸음을 축하하며 영광스러운 순간을 공유할 수 있는 학위수여식으로 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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