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컬링에서 정상에 오른 경기도청 컬링팀에 시상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19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진행 중인 강원도 강릉에서 도체육회 임원들과 함께 경기도청 컬링팀에 시상금을 전달했다.
신동호 감독이 이끄는 경기도청 컬링팀은 김은지·김민지·김수지·설예은·설예지가 팀을 이뤄 지난 14일 중국 하얼빈에서 막을 내린 동계아시안게임 컬링 여자부에서 10전 전승으로 18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했었다.
이원성 회장은 “경기도청 컬링팀이 동계아시안게임서 금메달을 획득해 기쁘다”며 “컬링팀이 얼마나 많은 고생을 했는지 누구보다 잘 알기에 더 뜻깊은 메달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컬링팀은 땀의 결실로 도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했고, 도민을 대표해 시상금을 전달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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