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범식 농협 경기본부장, 경기도레슬링협회 5대 회장 당선

엄 당선인 “‘효자 종목’ 레슬링 발전과 저변확대 위해 적극 노력”

박동우(왼쪽) 경기도레슬링협회 선거관리위원장이 엄범식 5대 회장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동우(왼쪽) 경기도레슬링협회 선거관리위원장이 엄범식 5대 회장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레슬링협회 제5대 회장에 엄범식(55)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이 당선됐다.

 

19일 경기도레슬링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동우)는 제5대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된 엄범식 농협 경기본부장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엄범식 당선인은 경기도 광주 출신으로 강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아주대 경영대학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198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은행 경기영업부장과 농협중앙회 회원지원부장 등 요직을 거쳐 지난달 경기본부 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엄범식 당선인은 “레슬링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올림픽 효자 종목으로 자리매김 해왔으며, 경기도 레슬링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우승하는 등 꾸준히 전국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유망주 발굴과 우수선수 육성은 물론, 레슬링 인구의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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