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상가 주택서 불…70대 심정지 등 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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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소하동 상가주택 화재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19일 오전 7시32분께 광명 소하동의 3층짜리 상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건물에서 사람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대응 1단계(소방서 3~7곳이 장비 31~50대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10여분 만에 큰 불을 잡았다.

 

이후 인명검색 과정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2층 주택 내부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70대 남성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남성 외에 2명이 경상을 입어 모두 3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오전 7시54분께 완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화재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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