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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러시아, 사우디서 우크라전 종전협상 시작"

승인 2025-02-18 16:57
윤준호 기자 delo41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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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연합뉴스

 

미국과 러시아가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종전 협상을 시작했다.

 

중동 매체 알자지라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10시 40분 "미국과 러시아 당국 간의 회담이 리야드에서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로이터통신과 AFP통신 역시 "리야드에서 미국과 러시아 관리들 간의 대화가 시작됐다"고 알렸다.

 

로이터통신과 러시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종전 협상 회담에는 미국 측에서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가 자리한다.

 

러시아 측에서는 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담당 보좌관이 참석한다.

 

양측은 종전 원칙과 개략적인 시간표 등을 포함한 전방위적인 협상 방향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우크라전#러시아#우크라#사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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