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만 민의 대변’ 화성특례시의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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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만 민의를 대변하는 화성특례시의회가 18일 공식 출범했다. 김도균기자

 

104만 민의를 대변하는 화성특례시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18일 오전 10시10분 의회 본회의장에서 ‘화성특례시의회 출범식’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 25명에 대한 모범시민 표창을 비롯해 기념영상 시청, 기념사, 축사, 카드섹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정책부터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장 정책 등 화성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며 “특례시의회 출범을 축하하며 특례시가 진정한 자치분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정수 의장은 “특례시의회 출범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시민들께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통한 신뢰받는 특례시의회가 될 것임을 약속드린다”며 “경제와 복지, 교육 등 사회 전반에 대한 지속 성장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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