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올해 1월 기준 인천지역 수출입 분석 결과 무역수지 7억9천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올해 1월 수출은 지난 2024년 같은 기간 보다 10.1% 줄어든 43억5천억달러, 수입은 6% 감소한 51억4천억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개월만에, 수입은 10개월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지난달 품목별 수출액 감소율은 무선통신기기 30%, 승용차 23.2%, 철강 제품 12.8%, 기계류·정밀기기 2.4%, 반도체 2.1% 등이다.
국가별로는 대중국과 대미국 수출액 감소율이 각각 24.5%와 22.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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