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선관위, 수원 세화금고 본점서 홍보전 도내 470여 개 금고 영업소 비치 최초로 이사장 선거 직선제 선출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D-15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조합원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17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수원특례시 권선구 세류동에 위치한 세화새마을금고 본점을 찾아 MG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투표 참여 홍보를 위해 ATM(현금자동인출기) 용 봉투와 미니 배너 등을 활용한 홍보 퍼포먼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 참여 독려를 위한 퍼포먼스에 사용된 ATM 용 봉투와 미니 배너는 경기도선관위가 유권자인 금고 회원을 대상으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제작했으며, 도내 470여 개 금고 영업소에 비치됐다.
경기도선관위는 “이번 ATM기기 용 봉투와 미니 배너를 활용한 홍보로 선거 정보를 알려 최대한 많은 유권자가 MG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참여하도록 하고, 준법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월5일 치러질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는 올해 최초로 직선제로 시행된다. 지난해 창립 이래 60년 만에 최초로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직선제로 선출한 데 이은 두 번째 직선제다.
자산 규모가 2천억원 이상인 금고는 회원들이 직접 이사장을 뽑는 직선제로 진행된다. 경기지역 94개 금고 중 84개, 인천지역에서는 49개 금고의 절반가량인 23개가 직선제로 이사장 투표를 진행한다. 2천억원 미만의 자산을 보유한 금고의 경우 간선제(총회·대의원회)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지난달 20일부터 진행된 이사장 예비 후보자 등록에는 경기지역에서 49명, 인천에서 28명이 입후보했으며, 본 후보 등록은 18일과 19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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