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대피체계 구축 필수’…김포소방서, 노인복지시설 관계인 집합 교육

김포소방서 관계자가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포소방서 제공
김포소방서 관계자가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포소방서 제공

 

김포소방서(서장 유해공)는 김포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 인구 증가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복지시설의 안전 관리 중요성이 커지면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노인복지시설 화재 사례 및 주요 원인 ▲화재 발생 시 재실자 피난 유도 방법 ▲피난기구(완강기) 사용법 실습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유해공 서장은 “노인복지시설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수적”이라며 “실효성 있는 교육과 지원을 통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포소방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복지시설 관계자들의 화재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점을 모색하며 현장 안전지도 등을 포함해 정기적인 교육과 소방 안전 점검을 통해 노인복지시설의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피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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