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는 지역 대학생에게 진로 탐색 및 의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인천광역시의회 제4기 대학생 인턴십’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14일 의회접견실에서 정해권 의장과 박찬훈 의회사무처장, 인턴 수료자 10명 등과 수료식을 했다.
대학생 인턴십은 지난 2023년 여름방학부터 시작한 시의회와 지역 대학 간 협력 프로그램이다. 대학별로 엄선한 10명의 4기 인턴들은 지난 1월6일부터 6주 동안 의정활동 지원 실무를 경험했다. 정책 제안, 입법 지원, 카드뉴스 및 홍보영상 제작, 보도자료 작성, 상임위원회 현장 시찰 및 업무보고 등에 참여했다.
남다현 인턴(인천대 행정학과 4년)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방자치와 입법과정에 대한 실무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공공서비스의 중요성을 체감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정해권 의장은 수료식에서 “시의회는 앞으로도 청년 삶의 질을 높이고자 청년과 소통하고 협치하는 의회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하반기에도 지역 대학생 대상 인턴제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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